노우래기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유러피언투어가 7월 다시 시작한다.
유러피언투어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7월 'UK 스윙(UK Swing)'으로 시즌을 재개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3월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셧다운'된 뒤 4개월 만에 기지개를 켜는 셈이다. 7월22일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브리티시마스터스 이후 잉글랜드오픈과 잉글랜드챔피언십, 셀틱클래식, 웨일스오픈, UK챔피언십까지 6주 연속 영국에서 무관중으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은 12월까지 이어진다. 9월부터 11월 사이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한다. '롤렉스 시리즈' 가운데 남은 4개는 10월 스코틀랜드오픈과 BMW PGA챔피언십, 12월 네드뱅크챌린지과 DP월드투어챔피언십을 벌일 계획이다. 유러피언투어는 "올해 일정 단축으로 인해 2020시즌 투어 시드를 가진 선수들이 2021년에도 그대로 출전 자격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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