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건강 악화로 입원...'활기찬 사람이니 곧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사진='런닝맨'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 고정 멤버 전소민이 건강 악화로 불참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의사 선생님이 (전소민이) 입원하는 게 좋겠다라고 해서 입원중이다. 너무 걱정마시라"고 전소민의 불참을 알렸다. 김종국도 "활기찬 애니까 밝게 돌아올거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소민은 몇 주전부터 건강을 이유로 '런닝맨'에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다. 이에 애청자들은 전소민의 쾌유를 빌며 안타까워했는데, 그 와중에 전소민의 남동생이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팬의 DM 메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소민 남동생 SNS 캡처

남동생이 공개한 DM에는 "'런닝맨에서 전소민을 퇴출하지 않으면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을 것", "뇌를 훈련시켜 프로그램 촬영을 중단하게 하라"등의 악플이 담겨 있었다. 남동생은 이런 DM들이 너무 많이 온다며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전소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소민이 지난 30일 '런닝맨' 촬영중 컨디션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면서, "한 달 정도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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