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조민수, 정지소에게 방법 당해...사지 뒤틀려

사진=tvN 월화드라마 '방법' 캡처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방법' 조민수가 정지소의 방법에 참혹한 최후를 맞았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방법' 8회에서는 백소진(정지소 분)이 임진희(엄지원 분)를 납치한 진경(조민수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자신이 납치한 임진희를 향해 "예쁘장하게 생겼네 어쩌다 그런 악귀한테 홀려서"라며 혀를 찼다. 임진희가 납치당하는 것을 본 백소진은 정성준(정문성 분)에게 전화를 걸어 "큰일 났다. 진희 언니가 납치됐다. 아까 언니랑 만나기로 했는데 그놈들이 언니를 납치해간거 같다"고 알렸다.

임진희를 협박하던 진경은 백소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백소진은 "너 우리 엄마 죽일 때 왔던 무당이잖아. 나 네 얼굴 알아. 저녁 7시까지 2호선 신도림역으로 오라"고 말했다. 이에 진경은 "그때 너도 같이 죽여야 했는데"라며 백소진을 만나러 나섰다.

사람이 붐비는 신도림역에서 백소진을 발견한 진경은 백소진의 뒤를 쫓았다. 백소진은 진경에게 "나를 따라오라"며 지하철로 유인했고 진경은 백소진을 따라 지하철을 탔다. 진경이 인파 속에서 백소진을 찾는 사이 백소진은 옷을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입은 백소진은 진경의 아래로 접근해 진경의 새끼손가락을 잡아 저주를 내렸다.

백소진은 진경이 자신의 엄마를 죽이면서 한 말 "기운이 약해서 되겠냐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냐"면서 방법에 성공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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