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지난달 27일 강진 소방서와 연계해 아버지 역할 지원 남성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장흥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달 27일 강진 소방서와 연계해 아버지 역할 지원 남성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 방식과 가족 소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가족 기능의 강화와 가족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로 나선 이덕선 가족치유상담사는 남성 대상 양성평등 및 직장, 가정에서의 남성의 역할 바로 알기, 의사소통에서의 경청의 중요성, 예절과 마음이란 무엇인가 등 가족 돌봄 및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아버지 역할 수행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박혜영 장흥군 가족센터장은 “현대사회의 아버지의 역할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 중요한 요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롭게 요구되는 아버지 역할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시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