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유치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20일 소방서 체험을 위해 방문한 관내 유치원 원생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건물에 불이 났을 때 대피방법,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과 선생님에게는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처치교육과 유사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화재 등 119신고요령 안내와 소방차량 탑승 체험, 그리고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각종 소방장비와 소방관복장 착용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 불나면 대피먼저!’ 집중홍보를 통해 화재시 피난우선 안전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이들을 데리고 직접 소방서를 방문했다”며 “아이들 수준에 맞춰 교육하고 소방차량 동승체험 등 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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