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담인턴기자
배우 장진희/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우 장진희(34)가 초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희는 "딸이 있다"며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고, 이혼했다"며 "이혼 후에도 연애한 적은 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딸은 12세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며 "이혼 이야기를 되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혼한 지 10년째 됐고, 25세에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진희는 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했다. 너 마음 많이 힘들텐데 예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진희는 지난 2000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7년 영화 '포크레인'을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또한 그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범죄조직 두목 이무배(신하균 분)의 보디가드 '선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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