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덕 시인 백수문학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백수문화제 운영위원회는 올해 백수문학상 수상자로 박현덕 시인을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1988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문학가다. 앞서 중앙시조대상, 한국시조작품상 등을 받았다. 운영위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발표된 시조를 대상으로 예심을 치러 후보자 아홉 명을 추린 뒤 본상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인상은 구애영 시인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김천 직지사문화공원에서 백수문화제 부대행사로 한다. 백수문학상은 백수 정완영의 시조에 담긴 문학 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현대시조 시인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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