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마스터즈수영대회 대비 화재예방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5일 ‘2019광주세계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 대비 예약숙박업소, 전통시장, 실내공연장에 대해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숙박시설, 전통시장, 실내공연장 등 20개소 대해 안전사고 재난대책 마련과 중요 소방시설 집중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계획서 작성 적정성 여부, 소방시설(옥내소화전설비·수신반·노후소화기 등) 등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관리실태 및 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옥상 출입구 개폐상태를 확인했다.

미비한 부분은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개선토록 안내했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동호회원과 가족들로 관광·쇼핑 등 자유로운 여행개념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그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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