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찾아가는 어린이 코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어린이 코딩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 실시한다. 대상아동은 디지털 평등화를 위해 돌봄계층 아동이 우선 선발된다.

이날부터 동구청 별관 드림스타트교육장에서 여름방학특강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돌며 방과 후 특강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교재별 주제에 맞는 ▲스토리북 ▲언플러그드북 ▲워크북 등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해 코딩프로그램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코딩교육이 아동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육성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격차와 상관없이 누구나 정보화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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