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대학교 금연사업 수행대학 선정…금연 서포터즈 발대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동신대학교(총장 최일)은 지난 7일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금연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동신대는 금연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금연 홍보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전체 재학생에게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금연 교육 등을 실시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신대는 올해 설문조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교양 과목과 연계해 학생주도형 금연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2020년부터는 학생들 스스로 금연 프로그램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효자 간호학과 교수는 “금연을 시도하는 학생들은 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금연 효과를 향상시킬수 있도록 돕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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