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에 딱…세븐일레븐 '순희네 고기완자' 출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광장시장 명물 '순희네 빈대떡'과 함께 간편식 안주 '순희네 고기완자(4000원)'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희네 고기완자'는 전통 순희네 완자 맛을 그대로 구현한 상품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고기의 육즙이 부드럽고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식감이 장점이다. 안주 및 간식 상품으로 오는 24일 출시된다.

세븐일레븐 '순희네 고기완자'는 편의점 특성에 맞춰 1인용에 적합한 중량(157g)으로 만들었으며 프라이팬 조리 등 따로 조리할 필요없이 렌지업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혼술, 홈술족의 증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냉장 안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연도별 냉장 안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 매출은 전년대비 49.0%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57.0%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신선팀 담당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냉장 안주가 인기를 얻으면서 광장시장 맛집으로 꼽히는 순이네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맛집과 연계한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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