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그린벨트 관리' 가장 잘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를 가장 잘 한 시ㆍ군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ㆍ군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평가해 대상에 시흥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규정 제정, 위법건축물 행정처리 업무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법령 개정안을 발굴하고 불법행위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하남ㆍ화성시가, 우수상은 부천ㆍ성남ㆍ광명ㆍ광주시가, 장려상은 의왕ㆍ안산ㆍ수원ㆍ구리ㆍ의정부시가 각각 차지했다.

도는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불법행위 사전예방과 불법행위 사후관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ㆍ군별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도내 21개 개발제한구역을 보유한 시ㆍ군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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