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 남성 3명 침입…경찰 수사

전남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전시중인 금 162㎏으로 제작된 '황금박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15일 오전 1시 35분께 전남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전시관 침입을 위해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하고 방탄 유리문을 해머로 파손하려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당시 전시관 당직 근무자에게 발각되자 해머 등 범행도구를 그대로 두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 등을 위해 주변 CCTV 수사하고 있고 전시관 침입을 위해 사용했던 해머 등을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보관 중인 황금 박지 동상은 황금 162㎏에 구매 가격 27억 상당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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