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골프전문기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더스틴 존슨(미국ㆍ사진)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9.9231점을 받았다. 2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골프장(파71ㆍ7345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을 제패해 동력을 마련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위(9.9223점), 불과 0.0008점 차다. 두 선수 모두 4일 끝난 혼다클래식에 불참했지만 존슨이 최근 2년간 평점에서 앞섰다
로즈가 7일 밤 개막하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890만 달러)에 출사표를 던져 당분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브룩스 켑카 3위, 저스틴 토머스가 4위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는 여전히 12위다. 한국은 김시우(24) 52위, 안병훈(28) 54위, 임성재(21ㆍ이상 CJ대한통운)가 88위다. 이경훈(28)은 혼다클래식 공동 7위를 앞세워 345위에서 270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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