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바이오, 충북서 구제역 의심…전국 확산 경보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일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제일바이오는 31일 오후 1시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00원(17.39%) 오른 5400원에 거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충북 충주의 한 한우 농가의 소에서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과 29일 경기 안성의 젖소 농가와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처음 나온 의심 신고 사례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내일 저녁부터 귀성이 시작되지만 아쉽게도 구제역 비상이 걸렸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시면 차량 소독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