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토크콘서트서 청년 농부와 소통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업인·농촌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농촌청년으로 행복하게 산다는 것'을 주제로 22일 순천 청춘창고에서 진행된다.문지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인 유병재와 뻔~한 농촌·펀(fun)한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즐거운 농촌 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 농촌생활의 어려운 점,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명하게 극복한 사례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다큐멘터리 영화 파밍보이즈의 유지황 대표는 즐거운 촌(村)라이프를 위한 팜프라를,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으로 알려진 김미선 대표는 젊은 이장의 행복한 농촌 살이를, 장흥공동육아협동조합 신나는 놀이터 어린이집 김유진대표는 농촌의 공동육아 교육 커뮤니티의 역할을, 농식품부에서는 따뜻한 농정, 젊은 농촌을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을 각각 진행한다.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농촌에 정착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좀 더 구체적인 고민의 기회를 갖게하고, 나아가 ‘나’ 혼자가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모임이 서로 도움으로써 자연스럽게 동화할 수 있는 소통 매개체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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