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경영진 자사주 매입에도 주춤

문영우 엠코르셋 회장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비전을 설명하는 모습. 당시 문 회장은 2023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을 찍고 아시아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문채석 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엠코르셋이 문영우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8만주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엠코르셋은 15일 전 거래일보다 40원(0.55%) 하락한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해 7월23일 상장 이후 지난해 말까지 첫날 종가 1만2950원 대비 44.5% 빠지던 터였다.문 회장 외 임원 2인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8만7329주를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한 바 있다.문 회장이 6만9000주, 김계현 사장이 1만4268주, 진태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061주를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장내매수했다.엠코르셋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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