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독립만세운동 '4·3 삼진연합의거'를 알리는 영상이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우리가 몰랐던 창원-기미년의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 4·3 삼진연합의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운동 100년을 맞아 펼치는 '지역별 독립운동 및 근현대사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영화배우 안성기가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다.4·3 삼진연합의거는 1919년 경남 창원에서 일어난 격렬했던 독립만세운동이다. 영상은 의거 전개과정과 결과, 시위를 주도한 석당 변상태 선생 등을 조명한다. 창원 출신인 변 선생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항일운동을 전개하고, 최기택 등 동지 여섯 명과 함께 '대붕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했다. 3·1 운동 때 경남지구 책임자로 진주·함안·창원 등지에서 만세시위를 주동했다. 일본 천황을 암살하려고 일본으로 건너가다 체포돼 복역했다.이날 유튜브에는 영화배우 박중훈의 목소리가 더해진 '우리가 몰랐던 창원-살아있는 역사의 도시 진해' 영상도 함께 게재됐다. 일제에 의해 첫 계획도시로 만들어진 진해의 탄생 배경과 일제강점기 건축물, 김구의 친필시비 등을 소개한다. 서 교수는 "3·1 운동 100년을 맞아 독립만세운동을 도시별로 네티즌에게 소개하고자 영상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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