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내림세다.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3.62%(6500원) 내린 17만3000원에 거래됐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4조4000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재고평가전 영업이익 229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822억원으로 추정했다.황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악화로 전년 동기 8452억원과 지난 분기 8359억원 대비 각각 89% 급감하는 수치”라며 “시장 컨센서스(1월 1일 기준) 5864억원은 너무 높은 것으로 1월 내내 큰 폭의 하향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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