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에너지 아껴쓰기 1등!...온실가스 감축 6년 연속 으뜸!

에코마일리지 평가 상반기 2위, 하반기는 1위에 올라 모두 3200만원 인센티브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2018년 자치구 에코마일리지제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구’에 선정돼 총 3200만원 인센티브를 받는다.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올 상반기에는 서울 자치구 2위를 차지한데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는 1등을 차지해 ‘에너지 아껴쓰기 1등 구’라는 명예를 안았다.에코마일리지제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10%이상 감축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실적(개인·가구·단체·아파트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온실가스감축실적, 회원정보정비실적, 홍보실적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구(1~5위), 우수구(6~15위), 장려구(16~25위)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도봉구는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1등)에 오르게 됐다.
세부적인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도봉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18년 하반기에만 △4861명의 개인회원 신규가입 △3471 가구회원 신규가입 △503개소 단체회원 신규가입 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또, 2018년 상반기에는 에너지 절약 우수단체(사업장)에 자치구 최다 9개소가 선정, 주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여 쌓인 미사용 1억6000만 에코마일리지(1억6000만원 상당)를 찾아 주민들에게 돌려 준 점도 칭찬 받았다.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는 에너지효율화 사업(BRP·LED·친환경보일러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환경도 지키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제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이어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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