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렉시트부 장관 사퇴…합의안에 반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국제부]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이 사퇴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반발이다.도미니크 랍 장관은 북아일랜드 관련 규제 체제가 영국의 통합을 위협하며 종료 기한 없는 안전장치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브렉시트 합의 조건이 지난해 총선 때 보수당 공약과 거리가 있다"면서 "대중 신뢰와 직결된 문제"라고 설명했다.도미니크 랍 장관의 사임은 4개월 만이다. 그는 "법률과 관련해 통제권 그리고 협정 종료 권한이 없는 민주주의 국가는 없다"면서 "이번 합의에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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