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대구 미래차 엑스포서 신형 리프 국내 첫 공개

닛산 2세대 신형 리프/사진=한국닛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한국닛산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깨지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2세대 신형 리프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닛산은 미래차 엑스포에서 2세대 신형 리프를 공개함과 동시에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닛산은 2010년 최초로 양산형 100% 전기차 리프를 선보였다. 이후 리프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36만4000대(2018년 9월 기준)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다.리프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안전성과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누적 주행거리가 약 47억km에 달하는 실험에서도 화재사고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형 리프는 유럽·일본의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기도했다.신형 리프는 새로운 e-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최고출력과 최고토크도 크게 향상시켰다. 1세대 리프에 비해 주행거리가 400km 가량 늘었으며 최대출력 110kW, 최대토크32.6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안전기술도 탑재돼 안전성도 높였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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