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생연석회의 출범, 사회적 대타협 통해 포용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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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우리 당의 민생연석회의가 오늘 출범하고, 마침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 여부를 오늘 결정한다고 한다"며 "두 쌍두마차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풍조를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적 대타협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그 사회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유럽의 경우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면 선진국으로 쉽게 들어가고 그렇지 못하면 정체되고 마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며 "우리가 바로 그 지점에 와 있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포용국가로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하고 계신데 한 대표인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 원장을 만났다고 한다”며 "남북 국회의 교류, 협력 논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남북 국회회담 등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헌법재판관 표결에 대해서는 “그동안 헌법재판소가 6인으로 운영돼 실질적으로 가동이 잘 안됐는데 정상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난 것 같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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