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30일 롯데푸드 본사에서 열린 빠삐콘테스트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성호 롯데푸드 영업전략부문장, 이경석 마케팅부문장, 이영호 대표이사, BJ 흥구기, BJ 구슬이, BJ 오메킴승현2, BJ 바일라TV 수진&인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채정원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업본부장.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푸드가 아프리카TV를 통한 빠삐코 마케팅 '빠삐콘테스트'를 진행, 우승자 시상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1위는 빠삐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오메킴승현2'가 차지했다. 이달 30일 롯데푸드는 빠삐콘테스트의 우승자 시상을 롯데푸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빠삐콘테스트 본선에서 1~3위를 차지한 BJ들을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아프리카 TV에서 빠삐코 노래에 맞춰 연기, 춤, 노래 등 리액션을 하고 이를 겨루는 빠삐콘테스트를 진행했다. 101명의 BJ가 콘테스트에 응모했고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로 본선 진출자 12명을 뽑았다. 25일 본선 생방송 투표와 롯데푸드 직원 투표를 합해 최종순위를 가렸다.1위는 두터운 팬층을 지닌 ‘오메킴승현2’가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2위는 걸그룹 출신 BJ인 ‘구슬이’가, 3위는 ‘흥구기’와 함께 신인 BJ인 ‘바일라TV’가 공동수상했다.롯데푸드에 따르면 관련 콘텐츠들은 아프리카 TV에서 1700만건, 유튜브에서 300만건의 시청이 이뤄지며 2000만건의 소비자 노출을 기록했다. 실제 이번 달 빠삐코 매출도 지난해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빠삐콘텐스트 최종 우승작은 롯데푸드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