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레슨계의 대부' 임진한(61)이 '터닝포인트-사람人레슨(사진)'을 펴냈다.골프 레슨과 자신이 골프를 통해 만난 사람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명을 담았고, 수준 높은 골프에세이로 격을 높였다. 임진한은 "개인적으로 골프에 진 빚이 많다"며 "이 책이 골프 타수 줄이기는 물론 골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살 수 있다. 224쪽에 2만5000원이다.임진한이 바로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 두 차례나 선정된 프로다. 197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입문해 5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거뒀다. 2000년 SBS최강전에서는 지도자 생활 도중 선수로 복귀해 우승을 하기도 했다. 1997년 골프아카데미를 개원해 후진 양성과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선 인물이다. 지난 1월부터 12주 동안 방영된 '임진한의 터닝포인트'는 역대 골프레슨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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