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패스트파이브 등 공유 오피스 4곳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 토스랩이 공유 오피스 브랜드 4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스랩은 위워크(WeWork), 패스트파이브, 한화 드림플러스, 스파크플러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잔디 프리미엄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 기업 한 곳당 최대 20명까지 1년 간 120만원 상당의 잔디 유료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잔디 고객센터 혹은 웹사이트 도입문의 신청서를 통해 입주 기업 확인 후, 잔디 프리미엄 버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잔디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메신저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룹 메시징, 파일 공유 및 관리, 외부 서비스 연동 등 기능을 제공한다. 티몬, NS홈쇼핑 등 8만8000개 이상 기업 및 팀이 사용 중이다.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입주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잔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잔디가 입주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지난 2년 간 진행된 고객사 사례 수집을 통해 잔디를 도입한 기업 대다수가 업무 효율성 및 소통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공유 오피스 입주사의 업무 문화 혁신에 잔디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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