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김태평 메디코넥스 대표(왼쪽)가 IoT 기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순번대기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메디코넥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적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웰니스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해외 기업들과 공동 협력하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식회사 메디코넥스가 정부 과제로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대표 제품은 '치매환자 배회탐지기'다. 개발을 위해 무선통신기반 실시간 위치 모니터링 및 활동량 분석을 통한 치매환자 배회방지, 고령자 인지건강 케어 시스템 디자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 한국-프랑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ㆍ저비용 기반의 상황인지 위치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김태평 메디코넥스 대표는 "개인용 건강관리 제품인 웰니스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질병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일본 보안 업체와도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및 독거노인 대인관제 수요 대처를 위해 치매환자 배회탐지기 개발비 공동 부담과 판매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시장 규모는 2020년 2949억달러(약 32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코넥스는 2015년 6월 설립된 IoT 기반 대인ㆍ대물 관제용 제품 및 서비스 플랫폼 전문 회사다. '연결을 통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이용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종합기업지원시설인 'G밸리테크플랫폼'에 1호 기업으로 입주했다. 김 대표는 "G밸리테크플랫폼을 통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환경 구축은 물론 월 1회 정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입주업체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최근 협력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해 신제품 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