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여성책임자 대상 'CEO 특강' 열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BNK금융지주가 21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지주 및 계열사 여성책임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특강’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리천장 없는 BNK금융그룹 만들기’를 주제로 여성인재 육성에 대한 김지완 회장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CEO특강에 앞서 BNK금융그룹 내 유일한 여성경영진인 부산은행 권미희 부행장이 자신의 유리천장 극복 경험을 모두발언으로 전했다.김지완 회장은 특강에서 “금융업은 전통적으로 여성 직원 비율이 높지만, 실제 여성이 경영진으로 성장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BNK금융그룹이 금융산업의 유리천장을 깨는 퍼스트 무버(First-Mover)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여성 직원들이 여신·외환·WM 등 전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육아 휴직 등 경력 단절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