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호날두, 네 아이의 아빠 됐다

1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ㆍ레알 마드리드)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금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습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호날두와 큰아들인 호날두 주니어(7)가 병실 병상에 누운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호날두는 지난 7월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로드리게스는 이날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지난 6월 또 다시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얻었다. 네 번째 아이는 대리모를 통하지 않고 얻은 첫 아이다.스페인 언론은 "출산일은 애초 21일께였지만 호날두의 경기 일정이 없는 시기에 맞춰 병원에서 날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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