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윤동주 서시 문학상에 오태환 시인

해외작가상·해외작가 특별상에 권귀순·문인귀 시인

오태환·권귀순·문인귀 시인(왼쪽부터). 사진제공=시산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제2회 윤동주 서시 문학상 수상자로 오태환 시인이 선정됐다고 상 제전위원회와 계간 시산맥이 26일 밝혔다. 수상작은 '바다, 내 언어들의 희망 또는 그 고통스러운 조건·31' 외 6편이다.심사위원 측은 "현대세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사유를 밀도 있는 서정의 시선과 결합해낸 결과물"이라고 평했다.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은 권귀순 시인,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 특별상은 문인귀 시인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들 문학상은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확산하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5일 오후 5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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