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세계거리춤축제 k팝 커버댄스 참가자들
축제 첫날인 14일은 ▲개막 축하공연인 ‘탱고 살사 스윙 온 스테이지’▲커버댄스, 비보이 등 10대들의 무대인 ‘위댄스틴’▲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춤강습인 ‘나도춤’등 관람과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더한다.둘째날인 15일은 ▲라인댄스를 소재로 한 강습에서부터 직접 안무를 경험해보는 ‘댄싱라인’▲동대문구 14개동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동대문춤자랑’▲댄스의 역사와 인문학을 결합한 토크쇼 ‘어쩌다 춤’▲폐막 무대인 각 장르별 수상 공연팀의 초청공연 ‘위댄스초이스’를 끝으로 애프터파티 및 불꽃놀이와 함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구는 지난 1~5회 행사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인 축제와 상관없는 무분별한 상업부스와 포장마차 주류 판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 승인된 부스에만 아이디 카드를 발급, 축제와 상관없이 무허가로 입점하는 부스를 사전에 원천봉쇄한다. 아울러 무리한 판매가를 적용한 부스를 지난해 대비 대폭 감소, 주류부스는 일체 불허하는 한편 축제와 어울리는 푸드트럭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장안동 이미지 제고라는 춤 축제 본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이 밖에도 세계음식 및 풍물 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문화재단과 공동 개최로 행사를 재정비, 전년대비 예산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장안동은 물론 우리구 세계거리춤축제가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7 세계거리춤축제 포스터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