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태곤·정현 팀 2호 연속타자 홈런

[사진= 김현민 기자]

[수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오태곤과 정현이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오태곤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3에서 2-3으로 추격하는 1점 홈런을 쳤다. 오태곤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6구째 123㎞ 포크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오태곤의 시즌 7호 홈런.오태곤에 이어 정현도 홈런을 쳤다. 정현은 밴헤켄의 4구째 143㎞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정현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는 6회초 현재 3-3 동점이 됐다. 오태곤과 정현의 연속타자 홈런은 올 시즌 KBO리그 쉰두 번째다. kt에서는 올 시즌 두 번째 나온 연속타자 홈런으로 기록됐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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