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최재천·안상훈 등 7인 정책자문委 구성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획재정부는 인문·자연·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의 중요정책에 관하여 전문적인 의견의 청취 등 자문을 듣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자문위원들은 인문·경제·사회의 융복합 추세에 대응해 폭 넓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위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자연과학)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인문)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사회과학)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벤처산업) ▲남경호 아주대 공공대학원 초빙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 ▲김남수 한국야쿠르트 노조위원장(노사관계)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안상훈 부총리 자문관도 경제 정책과 연결점을 찾는 역할로 참여한다. 정책자문위는 부총리 주재로 전체 또는 소그룹 단위로 수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 부총리와 자문위원들이 격의 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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