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접수받아 중소기업 경영환경진단과 맞춤형 처방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5일까지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기업주치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이며, 기업주치의는 기업의 아픈 곳을 찾아 원인을 살피고 처방을 내리는 전문가를 의미한다.기업주치의인 기업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 노무, 마케팅, 영업, 기술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요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기업주치의 사업은 성동구의 민선 6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약속사업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위기를 예방, 중소기업의 경영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소, 기업 경쟁력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업 주치의 상담
지난해 기업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3개 중소기업은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디저트류 제조업, 교육 서비스업체로 기업주치의가 기업의 내·외부 환경, 역량 저해요인 등을 분석, 개선방향 및 기업성장 로드맵을 제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구 관계자는“기업주치의 사업이 종합적인 컨설팅(기술, 경영,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기업주치의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은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9~10 중 약 5일간 기업주치의가 현장을 방문, 진단 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며 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성동구가 부담한다.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 2286-5454 또는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소통참여 메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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