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치매 검진 상담
올해에도 지난 4월 면목7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동을 순회, 이달 30일부터 9월13일까지는 5개동을 대상으로 순회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1차 치매선별검진 결과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면 2차 정밀검사(CERAD-K)를 하고 전문의가 치매를 판단하게 된다.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 병원(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녹색병원)에서 원인 확진 검사를 받고 조기에 치매 약을 복용 할 수 있다. 또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 어르신은 협약을 체결한 병원에서 원인 확진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와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일정은 ▲8월30일 망우3동 주민센터 ▲9월4일 면목4동 주민센터 ▲9월6일 묵2동 주민센터 ▲9월11일 중화1동 주민센터 ▲9월 13일에는 상봉2동 주민센터에서 검진을 한다. 중랑구치매지원센터(☎435-754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구는 치매 예방에서부터 검진은 물론 환자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업으로‘치매 걱정 없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