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中企 '혁신생태계 진두지휘 적임자'…박성진 장관 후보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벤처ㆍ중소기업계가 24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를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벤처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창업(도전)-혁신-성장-성공-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박 장관 후보자는 공과대학 교수로서 과학기술 분야의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벤처기업 근무경험과 포스텍기술지주 대표로서 기술사업화, 학내창업 등의 벤처생태계 현장경험을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설 중기부가 활발한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벤처업계의 현안인 혁신생태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벤처 강국 도약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벤처업계도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중소기업계도 박 후보자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보냈다. 대기업 위주의 우리나라 경제가 당면한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벤처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유능한 인재가 대기업 취업보다는 벤처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조성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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