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테이·한옥스테이·코리아스테이·우수쇼핑점 등 통합 및 개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숙박과 쇼핑 분야의 품질을 평가해 인증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운영해온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코리아스테이, 우수쇼핑점 인증 등을 통합 및 개선해 추진한다. 인증 대상은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광면세업(사후면세) 등 네 분야. 사업자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불시 평가, 품질인증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된 업체에는 3년간 홍보마케팅, 서비스역략 강화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혜택 조건부여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문체부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 등이 관광신뢰도 회복은 물론 관련 수입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관광품질인증제를 도입해 효과를 본 나라로는 홍콩(QTS), 뉴질랜드(Qualmark), 스페인(Q), 프랑스(QT), 영국(QiT) 등이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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