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의 일 사용자수는 최근에 발표된 숫자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동시접속자는 초기보다 좀 더 늘어났다"며 "매출도 초기의 10%내외로 증가 또는 감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리니지M의 향후 전망에 대해 "리니지M 출시 초기 버전은 (PC게임 상에서) 2000년대 중반의 콘텐츠로 전체의 10%도 보여주지 않은 상태"라며 "지난달 말, 이달초에 아이템을 업데이트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낼 정도로 이용자들이 크게 반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혈맹, 연합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꾸리는 이유도 공성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데 공성전 콘텐츠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며 "리니지는 20년 이상 끌어온 게임으로 잠재력이 큰 게임"이라고 덧붙였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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