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지TV 캡처)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북부에서 2일 오전 2시2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후지TV와 NHK방송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근 후쿠시마현과 도치기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고 군마현과 도쿄 도심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근 원전에서도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으로 71세 여성이 침대에서 떨어져 팔을 다치는 등 현재까지 4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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