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세 이어가는 코스피…2380선 약보합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공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6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포인트(0.11%) 오른 2385.6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이 106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해 75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이 19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5%), 의약품(1.30%), 의료정밀(1.66%), 유통업(0.04%) 등은 상승 중인 반면 철강·금속(-0.81%), 종이·목재(-0.83%), 운송장비(-0.27%)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0.15%), 삼성물산(0.69%), KB금융(1.05%)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네이버(-1.44%), 포스코(-1.02%), SK텔레콤(-2.62%) 등은 내리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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