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기관장 평가 '우수' 획득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관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장에 선정됐다.19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공기관장 경영성과 협약 이행실적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용된 지 1년 6개월 이상인 기관장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채운 이사장 등 단 3명만 우수 판정을 받았다. 임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 원장과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한 경영학 전문가다. 2015년 1월 중진공 최초의 민간 출신기관장으로 취임한 이후 혁신리더 양성과 업무프로세스 개선, 직원 전문성 향상, 효율적 기관운영 등을 추진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기재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기관 설립 최초의 기금운용평가 '탁월'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수출역량 단계별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2275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달성해 수출지원 유관기관 중 최대 성과를 올렸다. 임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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