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임직원 봉사단 파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임직원 봉사단은 1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썸라옹톰 초등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학용품, 학습 기자재와 간식을 후원하고, 고학년생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 운영을 3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노후 시설 보수와 도색 작업에 나선 한편, 전교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하는 미니 운동회, 동요·미술 교실과 과학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임직원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조영석 상무는 "봉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현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인도 아동 결연 ▲해외 한국어 도서 기증 사업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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