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담
설문지는 성격유형검사, 직무스트레스, 우울 등 8개 분야 31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작성 후에는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평가 항목을 분석해 결과지를 당사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분석 결과 스트레스 고위험군은 개인·집단 심리상담이 이루어지며 증상에 따라서는 병원과 연계, 전문적 치료도 행해진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직원 스스로 정신건강에 대해 자각, 조직문화 개선 등 직장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이번 설문이 직원들의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력 넘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어 보다 친절한 자세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