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제21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무안군이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제21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를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나눔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무안군 관내 개인, 단체,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무대공연행사, 체험부스운영, 기타행사제안의 3개 분야다.또 공연 및 체험뿐만 아니라 관내 단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한층 더 개방하여 질서유지, 교통안내, 환경정화활동 등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오는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신청서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참가단체를 확정하게 된다.무안군 관계자는 “연꽃축제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에 열리는 만큼 올해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광장’을 설치해 시원한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