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바이오 기업 우정비에스씨는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2.4% 증가한 4억6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1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5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4%, 251.5% 늘어났다.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당사의 핵심사업인 연구시설 구축 사업과 감염관리 사업, 정밀의학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 등이 다양하고 안정적인 고객사를 바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올 한 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정비에스씨는 최근 한화MGI스팩과 합병상장했다. 기존의 바이오 관련 기업들과는 달리 오랜 역사와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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