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 학술동아리 PIMM (지도교수 이칠우) 소속의 송지훈(4년) ·박상우(3년) 학생팀이 최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 ‘게임인디발굴프로그램 인티스타즈’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첨단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기술 기반 창의적 게임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전남대 PIMM에서는 다섯 팀이 참가했고 그 중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작품(작품명: BOX CAT)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BOX CAT'은 모든 사물이 박스로 이뤄진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고양이 '마루'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박스를 입고, 벗고, 사용할 수 있고 복잡한 지형과 사물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게임이 전개된다. 송지훈 ·박상우 학생은 게임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OPENLEVEL’을 설립, 이칠우 교수 지도 아래 문화기술연구소와 연계해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 이정현 원장은 최든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을 만나 향후 게임 및 첨단 콘텐츠 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대 문화기술연구소(소장 이칠우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이 지원을 바탕으로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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