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SK텔레콤이 5월 황금 연휴에도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을 정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에서 5월4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S8을 개통한 모든 고객은 풍성한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에 관한 상세 내용은 개통 후 개별 문자메시지(MMS)로 안내될 예정이다. 모든 갤럭시S8 개통 고객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스페셜 아이템 구매권을 받는다. 또 '포켓몬 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매일 1000명씩 아이템 3종을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5월 내 포켓몬고 아이템 제공 혜택을 추가한 '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제휴 이벤트로 모든 갤럭시S8 개통 고객에게, 별도 멤버십 할인한도 차감 없이 9월 말까지 호텔,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호텔 및 리조트 이용 고객은 1박 가격으로 2박 이용이 가능하며, 홍콩, 싱가폴, 하와이 지역 의 해외 호텔 이용 시 숙박 비용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상세 내용은 T멤버십 사이트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삼성카드와 제휴해 선보인 'T갤럭시클럽 제로'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갤럭시S8 구매 고객 가운데 T갤럭시클럽 제로에 가입한 고객 비중은 갤럭시 노트7 출시 당시 프로그램(T갤럭시클럽과 신용카드 동시 가입 기준) 대비 약 10배 늘었다.T갤럭시클럽 제로는 'T 삼성카드'로 갤럭시S8 단말기 할부금의 50%를 장기할부 결제하고 'T갤럭시 클럽S8'(월 이용료 5500원)에 가입하면 12개월 후 신형 갤럭시 단말기로 교체할 때 나머지 50%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가입 고객은 30대 직장인으로 전체 가입자 중 30% 이상을 차지했다. 평소에 신용카드를 최소 월 70만원 이상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갤럭시S8의 기기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큰 혜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SK텔레콤이 갤럭시S8을 개통한 6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들은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를 T갤럭시클럽 제로 등 기기할부금 지원 프로그램(36%), SK텔레콤 통화품질(22%), 온가족플랜 등 결합할인(17%) 순으로 꼽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