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뷰티 박람회 참석, 중화권ㆍ북미권서 호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K-뷰티 대표 마스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수출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7 코스모뷰티 베트남'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전 세계 2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지는 행사다.해외 진출 국가는 중국, 스위스, 미국, 베트남 등이다. 중화권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홍콩 소비자위원회가 발표한 '마스크팩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에서 3위를 차지했다. 랑콤 등 고가 제품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력에 대한 검증을 받은 셈이다. 탑5 내에 선정된 것은 국내 브랜드 중 리더스코스메틱이 유일하다. 특히 이번 조사는 홍콩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40여개의 시판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명을 공개하지 않은 채 진행돼 신뢰성이 높다. 북미권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미국 최대 뷰티 웹사이트 토탈뷰티닷컴에서 진행하는 '토탈뷰티 어워즈 2017' 시트 마스크 부분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토탈뷰티닷컴은 한 달에 470만 여명이 이용하는 미국 화장품 관련 최대 사이트다.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그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에 뷰티 한류를 전파하는 글로벌 넘버원 코스메슈디컬 브랜드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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