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신라호텔이 남산의 마지막 벚꽃을 바라보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22일부터 6월30일까지 ‘인비테이션 투 서머(Invitation to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도심 속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유일한 온수풀인 ‘어번 아일랜드’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미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봄 공기처럼 따스한 온수풀에서 유영하다가, 온열 매트를 갖춘 선베드에 누워 오수를 즐기는 알찬 1박 2일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벚꽃이 흐드러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에서의 풀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골든 아보카도와 감자튀김, 치킨 소시지를 곁들인 맥 앤 치즈 및 샐러드로 구성된 ‘어번 플레이트’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브랜드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브루클린 라거’ 생맥주가 제공된다. 야외 수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온열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는 온열장치를 확충하고, 야외 곳곳에 온열히터와 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해 온수풀에서 나와 휴식을 취할 때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재정비했다. 단,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만 13세 이상 고객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2인) ▲어번 플레이트(1개) 및 브루클린 수제 맥주(2잔)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발레파킹 1회 무료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4만원대부터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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