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이 길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통해 대박을 터뜨렸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대구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3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 '대구 출발 경기도 열차상품'을 출시하고, 경기그랜드세일 최초로 관광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등 관광 비즈니스 B2B 등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경기도 주요 관광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 경기그랜드세일에선 박람회 최초로 관광업계가 직접 참여, 총 221개의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서울랜드, 가평 쁘띠프랑스, 포천 허브아일랜드, 대명리조트, 포천베어스타운 리조트 등 경기도 대표 관광업체가 참여했다. 경기관광공사는 4월 한 달 간 경기그랜드세일 총 판매액이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찾아가는 관광박람회가 흥행, 파급력, 비즈니스 측면에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 경기그랜드세일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더욱 강화, 실질적 효과를 지닌 여행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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